써니힐 빛나, 중학교 동창과 오늘(23일) 결혼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10. 23. 14:02
[스포츠경향]
그룹 써니힐 빛나(본명 이금빛나, 34)가 오늘(23일) 품절녀가 된다.
빛나는 이날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미술관에서 중학교 동창과 결혼식을 올린다.
빛나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빛나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2년 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빛나는 “중학교 때부터 반장도 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다. 부모님이 금슬이 정말 좋으셨고, 알고 지내면서 참 반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친구로 지내다가 30살이 되고 나서부터 결혼 상대로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애정을 드러냈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이, 축가는 써니힐 멤버들이 부를 예정이다. 신혼 여행지는 미국 뉴욕으로 떠날 계획이다.
한편, 빛나는 2007년 써니힐의 싱글 앨범 ‘러브 레터(Love Letter)’로 데뷔했다. 써니힐은 ‘미드나이트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두근두근’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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