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LG-KGC, 양팀다 벤치 선수들의 활약을 강조

박종호 2021. 10. 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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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와 안양 KGC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가진다.

홈팀 LG는 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한편, KGC는 21일 서울 SK 상대로 104:99로 승리했다.

김승기 감독은 변칙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그때그때 다르게 사용할 것이다. SK전은 백업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기 위해 했다. 그날 자신감들을 잘 얻은 것 같다. 그런 식으로 계속 바꾸며 사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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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와 안양 KGC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가진다.

홈팀 LG는 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연승을 이어가겠단 의지가 강했다.

조성원 감독은 “KGC 경기를 봤다. 경기력이 좋았다. 오늘도 좋은 기세를 유지할 것 같다. 1쿼터에 들어갔을 때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며 1쿼터를 강조했다.

조성원 감독은 “경기에 들어간 선수들이 모두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오늘도 되도록 많은 선수들을 투입할 것이다.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할 것이다”라며 벤치 선수들의 활약을 강조했다.

이어 “(이)관희 와 (이)재도 둘 다 공을 많이 만저야 한다. 이 둘을 최대한 떨어트리며 선수들을 이끌게 할 것이다”라며 두 메인 핸들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KGC의 전성현(189cm, F-G)은 이번 시즌 평균 17점을 내며 KGC 국내 선수 중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렇기에 다른 팀의 견제는 당연한 것.

조성원 감독은 “전성현의 슈팅을 잘 막을 것이다. 쉽게 득점하지 못하게 안쪽으로 모으는 수비를 준비했다”라며 전성현에 대한 경계심을 표출했다.

한편, KGC는 21일 서울 SK 상대로 104:99로 승리했다. 그날 김승기 감독은 색다른 라인업을 준비했다. 벤치 선수들을 먼저 선발로 내보내는 파격적인 변칙 라인업을 선보였고 좋은 결과를 냈다.

김승기 감독은 변칙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그때그때 다르게 사용할 것이다. SK전은 백업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기 위해 했다. 그날 자신감들을 잘 얻은 것 같다. 그런 식으로 계속 바꾸며 사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팀은 백업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보니 주전들이 좀 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게임이 박빙으로 갈 때는 함부로 못 바꾼다. 그래서 체력 부분 적을 생각해서 박빙일 때 주전들이 더 많이 뛸 수 있게 하고 싶다”며 변칙 라인업을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또 김승기 감독은 “변칙 라인업을 사용해서 매일 이길 순 없다. 하지만 잘해나가고 싶다. 현재 우리는 주전들 빼고는 기량이 떨어져서 키워서 보탬이 되기 위해 하고 싶다. 정상적으로 이길 순 없다.(백업이) 승리를 위해서는 주전과 식스맨 사이의 갭이 좁아야 한다. 지금 우리는 크다. 그래서 힘들다. 변칙이 필요한 이유다”라며 변칙 라인업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승기 감독은 전 제자 이재도(180cm, G)도 언급했다. “(이)재도가 꼭 우리를 이기겠다고 했다. 재도를 조심해야한다. (변)준형이를 붙여 재도의 활동량을 줄일 생각이다”라며 전 제자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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