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5명 추가 확진..연제구 목욕장서 또 집단감염

차근호 2021. 10. 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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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욕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4명, 이날 오전 31명으로 모두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목욕장 종사자가 자각 증상으로 확진된 뒤 방역 당국이 해당 같은 시간대 목욕탕 이용자 등 109명을 검사한 결과 이용자 6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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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지구대 관련 누적 13명 확진, 지구대는 다시 문 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서 목욕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4명, 이날 오전 31명으로 모두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2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9명은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연제구 한 목욕장과 관련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 21일 목욕장 종사자가 자각 증상으로 확진된 뒤 방역 당국이 해당 같은 시간대 목욕탕 이용자 등 109명을 검사한 결과 이용자 6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도 직원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인윈이 10명(직원 5명, 환자 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있었던 연제구 다른 목욕장에도 이용자 2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10명(이용자 7명, 접촉자 3명)으로 집계됐다.

사하경찰서 하단지구대 관련 가족 1명도 추가 확진돼 전체 13명(경찰관 11명, 가족 2명)이 됐다.

부산경찰청은 임시폐쇄했던 하단지구대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전날 오후 8시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하단지구대 직원 중 확진자 1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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