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나들이객에 계룡산 등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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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대전 인근 명산과 유원지 등은 주말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시민들이 야외로 나서고 있다.
대전 보문산, 계족산, 식장산 등에도 가족 및 친구와 함께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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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대전 인근 명산과 유원지 등은 주말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시민들이 야외로 나서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다. 하루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시민들은 야외로 발길을 돌렸다.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기준 7146명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지난 17일 같은 시간대 2500여 명이 찾았던 것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 3주간은 방문객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위한 발길도 이어졌다. 한밭수목원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2300여 명이 방문했다. 대전과 비교적 가까운 충남 공주 공산성에는 950여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대전 오월드에는 4200여 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월드를 방문한 시민 김정민씨(34)는 “날도 따뜻하고 맑아 집에만 있을 수 없었다”며 “코로나19가 걱정되지만 가을날씨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 가족들과 함께 외출했다”고 했다.
대전 보문산, 계족산, 식장산 등에도 가족 및 친구와 함께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한편, 이날 타지로 나들이를 나서는 시민들이 늘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518만대로 예측했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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