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왕자' 살라, "리버풀 상대, 너무 슬픈일 될 것"

우충원 2021. 10. 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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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상대하는 것 너무 슬픈일 될 것".

10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살라는 컵대회를 포함해 22일 기준 11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버풀 구단 최초 9경기 연속 득점을 한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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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리버풀 상대하는 것 너무 슬픈일 될 것". 

10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살라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축구 경력의 마지막날까지 (안필드에) 남아 있고 싶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나에게 달려 있는 게 아니라 구단이 원하는 바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살라는 이집트의 알 모카우룬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에는 바젤, 첼시, 피오렌티나, AS로마에서 뛰었다.

살라는 오는 25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0-2021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살라는 컵대회를 포함해 22일 기준 11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1골이 넘는 수치다. 특히 지난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버풀 구단 최초 9경기 연속 득점을 한 주인공이 됐다.

살라는 “리버풀을 상대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 나를 너무 슬프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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