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중 3명은 창업 고려해

강동완 기자 2021. 10. 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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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려했던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이나 치킨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창업을 고려했던 적이 있는 구직자 69.4%는 도전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이 고려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 치킨전문점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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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고려 이유, '언젠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어서'

구직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려했던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이나 치킨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구직자 1,093명을 대상으로 창업 고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31.7%가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구직자들이 33.6%로 △여성구직자 29.7%에 비해 다소 많았으며, 연령대 별로는 △40대 구직자가 45.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36.8% △20대, 26.5% 순이었다.

이들 구직자들이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했던 이유로는 △언젠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30.3%)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유롭게 일하며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24.3%)란 응답도 비교적 많았다. 

이 외에도 △직장생활은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14.7%) △직장생활로 인한 수입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13.9%) △현 시점에서 취업은 불가능해 보여 대안책으로(13.3%) 등의 의견도 있었다.
특히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하는 이유는 연령대 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20대구직자들의 경우는 타 연령대에 비해 △내 사업을 해보고 싶어서(36.8%)란 이유가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30대구직자들 중에서는 △자유롭게 일하며 시간,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일하고 싶어서(28.5%)가, 40대구직자들 중에서는 △직장생활은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26.9%)가 가장 높아 차이가 있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자료사진 (사진=강동완 기자)

창업을 고려했던 적이 있는 구직자 69.4%는 도전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이 고려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 치킨전문점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음식점, 푸드트럭 등 외식업(17.1%) △온라인 쇼핑몰(13.8%) △서비스 대행 사업(8.8%) △유튜버 등 컨텐츠 관련 사업(7.1%) △키오스크 및 무인점포(6.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성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구직자들은 △프랜차이즈업(28.6%)이나 △온라인 쇼핑몰(20.5%)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남성구직자들은 △푸드트럭 등 외식업(19.5%)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아 차이가 있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초기 창업 자본금으로는 △3,000만~5,000만 원 미만(18.5%) △1,000만~3,000만 원 미만(18.2%) △5,000만~7,000만 원 미만(14.5%) △7,000만~1억 원 미만(12.7%) 등의 순이었으며, 절반 이상인 61.3%가 현재 창업을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잡코리아X알바몬이 이번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커리어 유형으로 볼 때 자신이 근접한 유형을 선택하게 한 결과 △퇴직연령까지 회사에 남는 조직형을 선택한 구직자가 43.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력을 쌓고 이를 발판 삼아 독립하는 프리랜서형(36.7%) △자신의 사업을 추진하는 창업형(19.5%)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구직자들의 경우는 자신을 프리랜서형으로 꼽은 경향이 남성구직자들에 비해 8.1%포인트 높았으며, 남성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본인의 사업을 추진하는 창업형을 꼽은 비율이 여성구직자들에 비해 9.7%포인트 높아 차이가 있었다.
구직자 31.7% 취업 대신 창업 고려한 적 있다 (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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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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