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전 34명 확진..학교·공장 관련 연쇄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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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랐다.
청주 흥덕구 고교 관련 4명, 상당구 중학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가 각각 8명과 9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및 새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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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23일 오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정오까지 청주 13명, 충주 10명, 음성 5명, 제천·진천 각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5명이다.
전체적으로 24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이고, 1명은 해외 입국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랐다.
청주 고교 사적 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누적 55명)됐다.
청주 흥덕구 고교 관련 4명, 상당구 중학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가 각각 8명과 9명으로 늘었다.
충주의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늘어 누적 28명이 됐다.
음성의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및 새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4명과 6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천631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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