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가부, 데뷔 쇼케이스 'PRICK or bugAboo' 성료

사진=제이지스타, A TEAM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버가부(bugAboo, 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2일 버가부(bugAboo)는 SBS MTV와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데뷔 쇼케이스 ‘PRICK or bugAboo’를 생중계, 역대급 규모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날 버가부는 수록곡 ‘All Night Play’(올 나잇 플레이)로 데뷔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상큼하면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All Night Play’ 무대 후 버가부 멤버들은 각 개성이 묻어나오는 자기소개를 진행, 유우나와 레이니는 각국의 언어로 글로벌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버가부는 새로운 콘텐츠 ‘스트릿버가부파이터’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프로듀서 라이언 전의 진행 하에 펼쳐진 ‘스트릿버가부파이터’에서는 여섯 멤버들의 통통 튀는 예능감이 돋보여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첫 번째 배틀로 노래 대결이 펼쳐졌고, 지인은 기타 연주와 함께 달콤한 음색을 뽐내는가 하면, 레이니는 태연의 ‘I’를 불러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댄스 배틀에 이어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개인기 배틀이 이어져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리더 초연은 라이언 전의 성대모사를 완벽히 구사, 숨겨뒀던 끼를 맘껏 분출했다.

또한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던 버가부의 걸그룹 데뷔곡 메들리와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선을 강탈했다. 초연과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팬심을 저격,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입덕을 유발했다.

이후 타이틀곡 ‘bugAboo’의 무대를 공개, 여섯 멤버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안무합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눈부신 비주얼과 수려한 춤선을 자랑해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각 멤버들의 질의응답과 토크 시간이 이어졌다. 멤버 은채는 활동 각오에 대해 “연습생 시간이 6년 정도 되었다. 점차 노력하고 발전해나가는 은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유우나는 버가부 삼행시를 센스 있게 선보이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레이니는 버가부를 표정으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상큼한 눈웃음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지인은 타이틀곡 ‘bugAboo’의 가사를 스포하며 데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또 시안은 앞으로 보여줄 버가부의 반전 매력을 예고했고, 초연은 팬들에게 “데뷔라는 간절한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겨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타이틀곡 ‘bugAboo’는 새로운 세계로 떠난 버가부 멤버들의 모험기를 담은 곡으로, 웅장한 비트가 특징이다. 이번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시작이야 bugAboo 내가 만들 기적이’,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지’ 등 세계관이 드러나는 가사가 예고되면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모아졌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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