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관계 호전 조짐' PHI 시몬스 "정신적 준비만 남아"

최설 2021. 10.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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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이른 시일 내에 코트로 복귀할 수 있을까.

'디 에슬래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선수단과 벤 시몬스(25, 211cm)가 라커룸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이달 초 극적으로 팀에 복귀했다.

그는 "(벤) 시몬스를 존중한다. 나아지길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 시몬스가 준비되면 (우리 모두) 사랑으로 받아 줄 생각이다. 코트에서 함께하고 싶다"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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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이른 시일 내에 코트로 복귀할 수 있을까.

‘디 에슬래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선수단과 벤 시몬스(25, 211cm)가 라커룸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브루클린 네츠와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슈팅 훈련까지 소화한 시몬스가 닥 리버스 감독을 포함한 조엘 엠비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등 주요 선수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여기서 시몬스는 엠비드와 포옹을 나누는 등 관계 호전 조짐을 보였다. 다만 코트 복귀까지 시간이 좀 더 남았음을 알렸다. “왜 트레이드를 원하는 거야?”라는 엠비드에 질문에 시몬스는 “아직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몬스는 이달 초 극적으로 팀에 복귀했다. 하지만 또다시 리버스 감독과 마찰을 빚으며 연습장에서 쫓겨나는 등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는 상태로 보였다.

그러나 이번엔 시몬스가 좀 더 구체적인 속마음을 털어놨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이러한 점에서 점진적인 대화는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동료 해리스는 시몬스의 상황을 존중했다. 그는 “(벤) 시몬스를 존중한다. 나아지길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 시몬스가 준비되면 (우리 모두) 사랑으로 받아 줄 생각이다. 코트에서 함께하고 싶다”며 응원을 보냈다.

‘ESPN’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도 “시몬스의 몸 상태 체크가 이뤄진 다음, 의료진의 결정을 기반으로 코트 복귀 여부가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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