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10월 23일 오후 12시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 나와 금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12주 만에 1,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정부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유흥시설의 백신 패스 도입 등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는데, 구체적 방안은 오는 29일 발표됩니다.

▶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핵심 혐의였던 '배임죄'를 빼고 기소하면서 부실수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이 확보한 녹취록에 따르면 남욱 변호사는 2014년 원주민 등과 모여 나눈 대화 속에서도 '그분'을 언급하며 '그 분'의 대장동 개발사 지분이 8%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 대장동 국감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는 25일 경기 지사에서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경선 후 '원팀'을 강조해 온 이 후보는 이르면 오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누리호의 다섯 차례 추가 발사를 예고한 데 이어 고체 연료 추진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외신들도 한국 첫 자체 기술 발사체라는 점을 앞다퉈 전했지만, 중국에선 1970년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 '첫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인 '상강'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1도로, 대관령 등 강원 산지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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