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감소..오늘 접종 완료율 70% 예상

조국현 2021. 10.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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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 508명으로, 2주째 2천명대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에 백신 접종 완료율이 목표치인 70%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천5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69명 늘었지만 2주째 2천명대 아래를 유지하며 확산세가 주춤한 상황입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천487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서울 546명을 비롯해 수도권이 1천164명, 비수도권은 경남 71명, 충북 46명 등 323명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62만여명이 접종을 마치면서 접종 완료율은 69.4%를 기록했습니다.

목표치인 70%는 오늘 중에 돌파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4차 유행도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진단하고, 이른바 '위드코로나' 진입을 위한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그간의 방역 체계에서 고통이 컸던 식당과 카페 등 생업 시설의 운영 시간 해제를 다음달 초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의 경우 접종완료증명이나 음성확인서 같은 '백신 패스'를 한시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다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적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정부는 다음 주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오는 29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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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200/article/6309403_34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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