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안와요"..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강신우 2021. 10.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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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매수관심도 위축됐다.

23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18일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서초구(0.48%), 마포구(0.43%), 경기도에서는 양주(1.30%), 오산(1.10%)이, 인천에서는 중구(1.02%), 동구(0.95%) 등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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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0.24%, 경기도 0.50% 상승
매수우위지수, 전주보다 하락한 86.1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매수관심도 위축됐다.

(자료=KB리브부동산)
23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18일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서초구(0.48%), 마포구(0.43%), 경기도에서는 양주(1.30%), 오산(1.10%)이, 인천에서는 중구(1.02%), 동구(0.95%) 등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4% 상승하면서 다시 상승폭이 완화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48%), 마포구(0.43%), 강서구(0.42%), 종로구(0.41%), 구로구(0.4%)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50% 올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군구별로 양주(1.3%), 오산(1.1%), 수원 팔달구(0.74%), 이천(0.73%), 수원 영통구(0.71%), 광주(0.69%), 안산 상록구(0.69%)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60%)은 중구(1.02%), 동구(0.95%), 계양구(0.86%), 서구(0.62%), 연수구(0.62%) 등이 올랐다.

전셋값은 서울은 전주 대비 0.18%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14%보다 소폭 확대됐다. 구로구(0.55%), 용산구(0.33%), 동작구(0.31%), 중구(0.30%), 관악구(0.28%)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32%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38%)은 지난주 변동률(0.43%)보다 축소됐다. 경기도에서는 안성(1.01%), 이천(0.92%), 안산 단원구(0.79%), 양주(0.72%), 시흥(0.71%), 의정부(0.66%), 구리(0.58%)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동구(1.11%), 계양구(0.59%), 미추홀구(0.49%), 연수구(0.45%), 남동구(0.35%)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94.5)보다 하락한 86.1을 기록했다. 인천(108.2)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17.7로 가장 높다. 부산 84.8, 대전 74.8, 울산 73.8, 대구 42.4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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