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파트너는 드리블 장인, 아스널 팀 개수와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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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동료이자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가 드리블 하나만으로 아스널에 밀리지 않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트라오레와 아스널의 드리블 성공 개수를 비교했다.
트라오레는 22일 기준으로 55개로 아스널을 능가했다.
트라오레 하나 만으로 아스널 전체 선수단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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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동료이자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가 드리블 하나만으로 아스널에 밀리지 않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트라오레와 아스널의 드리블 성공 개수를 비교했다.
결과는 트라오레가 돋보였다. 트라오레는 22일 기준으로 55개로 아스널을 능가했다. 아스널은 4개가 적은 51개에 그쳤다. 트라오레 하나 만으로 아스널 전체 선수단을 압도했다.
트라오레는 기술보다 자신의 장점인 피지컬로 울버햄프턴 공격의 한 축을 주도하고 있다. 그의 빠른 발과 몸싸움은 거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수비를 이겨내고 있다. 트라오레가 드리블 성공을 높일 수 있었던 비결이다.
아스널은 드리블 성공이 적어 다양한 공격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팀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4승 2무 3패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스널 명성에 걸맞지 않다.
다행히 23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애스턴 빌라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또한, 드리블 성공 4개를 성공 시키며 트라오레와 간신히 동률이 됐다. 팀 전체가 한 선수를 넘지 못한 건 분명 자존심이 상할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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