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서울에서 양산까지 왔는데 우승해야죠" 초등부 절대강자 TEAM W의 다짐

양산/김지용 입력 2021. 10.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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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양산까지 왔는데 우승해야죠."

23일 경남 양산시 양산천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3차 양산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초등부 예선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TEAM W가 코트를 맹폭하고 있다.

예선에서 21-0의 믿기 힘든 승리를 거뒀던 TEAM W는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정상에 서며 초등부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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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양산까지 왔는데 우승해야죠.”

23일 경남 양산시 양산천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3차 양산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초등부 예선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TEAM W가 코트를 맹폭하고 있다.

김동휘, 안용준, 권내원, 이준섭으로 구성된 TEAM W는 지난 4월 열린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서 잊지 못할 데뷔전을 치렀다.

예선에서 21-0의 믿기 힘든 승리를 거뒀던 TEAM W는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정상에 서며 초등부 강자로 떠올랐다. 당시, 3명의 선수만 뛰고도 정상에 선 TEAM W는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바 있다.

서울대회에서 ‘결이 다르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 TEAM W는 엘리트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그 능력은 여전했다.

TEAM W는 KT 4팀과의 맞대결에서 경기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5-3의 접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이내 9-3까지 도망가며 21-4의 대승을 거뒀다. 서울대회에서 코트를 압도했던 화력이 여전했다.

코리아투어 출전을 통해 전도유망한 초등부 3x3 팀으로 자리매김한 TEAM W는 올해 초 양구에서 열렸떤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A권역 U11부에서 SK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초등학생 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직접 팀을 만들어 코리아투어 출전을 이어오고 있는 TEAM W는 다들 서울에 거주하지만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았다.

TEAM W 김동휘는 “이번 대회 접수 모집 공고가 뜨자마자 신청을 했다. 코리아투어에 출전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다. 우리도 우린데 부모님이 먼저 출전하자고 해주셔서 양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서울에서 양산까지 와서 코리아투어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래도 4시간 넘게 걸리는 이동 시간이 부담되지 않냐고 묻자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부모님들이랑 함께 왔는데 코리아투어 코트에 설 수 있다는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며 코리아투어 출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예선 2연승 중인 TEAM W는 15-4, 21-4의 대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경남 지역 초등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코리아투어 양산대회에서 결이 다른 TEAM W가 자신들의 우승 염원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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