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24일 종로 찻집서 회동..이낙연에 선대위원장 제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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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 안국동 찻집에서 전격 회동한다.
이 후보 측은 23일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와 이날 만난 후 오는 27일쯤 문재인 대통령과도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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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 안국동 찻집에서 전격 회동한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이 끝난지 2주만이다.
이 후보 측은 23일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와 화해하고, 이 전 대표에 대선 선대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홍준표 의원은 물론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정권재창출에 위기가 온 것으로 보고, 다시 '원팀'을 논의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와 이날 만난 후 오는 27일쯤 문재인 대통령과도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가 오는 26일로 잡혀 있어, 이 후보가 대통령과 만날 날짜는 27일이 유력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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