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바르사에 서운한 수아레스 "도대체 누가 나를 내보내려고 한거야?"

박찬준 2021. 10. 23.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여전히 서운한 듯 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쫓겨나듯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울분을 토하듯 득점레이스를 이어간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22일(한국시각) ESPN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결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도대체 누가 나를 내보내려고 한거야?"

루이스 수아레스는 여전히 서운한 듯 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쫓겨나듯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리오넬 메시도 분노했지만, 결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울분을 토하듯 득점레이스를 이어간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22일(한국시각) ESPN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결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10년 동안 몸을 담은, 세번째로 많은 득점을 한 선수에게 회장 혹은 감독이 경고를 해줄 수 있었다. 언젠가 나에게 상황을 설명해줄 수도 있었다. 그랬다면 더 좋았을거다.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었다"며 "언론에서는 이미 일주일 전에 내가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래서 직감하기는 했다. 이후 감독이 전화해 내가 더이상 계획에 없다고 말했을때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이어 " 구단이 나를 더이상 원치 않았고, 아무도 나를 위해 돈을 쓰려고 하지 않았기에 계약을 해지하려 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됐고, 아틀레티코와 계약하려 했다. 헌데 감독이 '비야레알과의 경기까지 회장이 결정을 하지 않으면 나는 너에게 의지할 생각이야'라고 하더라. 나는 '내가 너의 계획에 없는데 너는 어떻게 나를 믿을 수 있니'라고 하자 '계획에 없긴 한데, 지금은 그래'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감독의 계획에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나를 더 이상 원치 않는 것이 운영진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촬영 도중 알았다”… 한소희, ‘마이 네임’ 베드신 언급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