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부른 아르테타 감독, "팰리스전 경기 보는 게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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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아스톤 빌라전 승리에 기뻐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3일 새벽(한국 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했던 아스널은 이번 아스톤 빌라전 승리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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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아스톤 빌라전 승리에 기뻐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3일 새벽(한국 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23분 토마스 파티, 전반 종료 직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후반 11분 에밀 스미스 로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37분 제이콥 램지의 한 골에 그친 아스톤 빌라를 물리쳤다.
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했던 아스널은 이번 아스톤 빌라전 승리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늘 팀 플레이를 보는 게 정말 즐거웠다. 초반부터 매우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아스톤 빌라전 전후로 라커룸에서 선수들이 보인 모습을 통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질거라 생각했다. 선수들은 자신들이 좀 더 기량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이지만,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럴 수 있다는 점을 실현해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팬들도 그 모습을 즐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위기를 전환한 아스널은 오는 27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1-2022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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