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맑고 큰 일교차..오대산 단풍 절정
주말인 오늘은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낮 기온도 대체로 어제보다 오르겠고, 하늘빛 쾌청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 속에 유의하셔야 할 게 몇 가지 있는데요, 먼저 큰 일교차입니다.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오늘도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나타났는데요.
반면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구와 광주는 20도까지 올라 아침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껑충 높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원주 17도, 안동 18도 등 이맘때 평년 수준에는 약간 못 미치겠지만, 그래도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첫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오대산은 벌써 단풍의 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단풍 구경 떠나는 분들은 일교차에 유의해서 번거롭더라도 겉옷 꼭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겠고요, 영남 해안지역은 오늘까지 너울로 인한 강한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접근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깊은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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