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 놓아둔 유모차 불타..부산서 방화 추정 화재로 대피

차근호 2021. 10. 23.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전 2시 43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복도에 있는 유모차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소화기로 진화한 후 아래층에서도 연기가 올라오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27분만인 오전 3시 10분께 해당 아파트 복도 5곳에서 피어오르던 불을 진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0층과 13층, 14층 복도에 놓여있던 유모차 3대와 재활용품 등이 불에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에 탄 유모차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3일 오전 2시 43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복도에 있는 유모차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소화기로 진화한 후 아래층에서도 연기가 올라오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27분만인 오전 3시 10분께 해당 아파트 복도 5곳에서 피어오르던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20여 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0층과 13층, 14층 복도에 놓여있던 유모차 3대와 재활용품 등이 불에 탔다.

경찰은 방화를 의심하고 현장 감식을 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에 탄 복도 물품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ready@yna.co.kr

☞ '머리카락이…' 1만원 환불받으려다 1천687만원 받고 꿀꺽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세 때 교사로부터 성적 학대당했다'
☞ 알렉 볼드윈, 총격사고로 스태프 사망에 "가슴 찢어진다"
☞ "혼인 취소해줘" 남편 때려 숨지게 하고는 옆에서 술 마신 아내
☞ 미국서 등산하다 의문사한 한국계 가족 사인은 열사병
☞ 암투병하는 20년지기 부탁받고 살해…징역 2년 6개월
☞ 왜 이름이 한미녀,오일남?…WP, 오징어게임 잘 이해하는 법 소개
☞ "건반에 황색은 없다"…中 피아노천재 성매매에 대륙 떠들썩
☞ '사과SNS 파문' 위기의 尹…동공 속 쩍벌남? 일베 표현?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