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아동돌봄 공적안전망 발전 '탐구'

강근주 2021. 10.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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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22일 지역사회 공적돌봄 안전망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포럼에서 최성복 동녘지역아동센터장과 임원선 신한대학교 교수가 주제발제를 하고,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김덕심 의원 등 8명이 패널로 나서 토론발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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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2일 ‘2021년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포럼’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22일 지역사회 공적돌봄 안전망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포럼에서 최성복 동녘지역아동센터장과 임원선 신한대학교 교수가 주제발제를 하고,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김덕심 의원 등 8명이 패널로 나서 토론발제를 했다.

토론 참가자는 ‘고양시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및 한계’, ‘아동복지 돌봄체계로서 지역아동센터 정책방향’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가 나아갈 방향성을 찾고, 지역내 공적 돌봄기관 간 상생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덕심 의원은 패널 토론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 900여명의 취약아동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운영상 어려움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은 “부처별로 다양하게 돌봄 정책을 추진해 아쉬움이 크다”며 “돌봄 관련기관과 시청 아동청소년과가 긴밀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인적-행정적 공유와 업무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포럼 종합 제언에선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제한 철폐, 행정서비스 간소화, 지역아동센터 관리운영 매뉴얼 작성 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의회와 집행부 관련부서는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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