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2일 518명 신규 확진..나흘연속 500명대

최대호 기자 2021. 10.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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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연속 500명대를 넘겼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348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2965명)보다 518명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 2282개(중증 243병상 포함)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한 상태로, 1553병상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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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산발감염에 190명은 경로 조사중..누적 10만348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연속 500명대를 넘겼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348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2965명)보다 518명 증가했다.

이는 하루 앞선 지난 21일 신규 확진자(518명)와 같은 규모이며, 전주 금요일(15일) 587명에 비해선 69명 적은 수치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690명), 14일(611명), 15일(587명) 등 500~600명대에서 검사건수가 적어지는 주말을 맞아 16일(491명), 17일(365명) 300~400명대로 낮아졌다.

이후 18일(401명) 400명대로 올라선데 이어 19일(588명), 20일(526명), 21일(518명), 22일(518명) 등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시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 46명, 화성시 38명, 평택시 31명, 용인시·남양주시 각 30명 등 순이다. 가평군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집단감염에 따른 신규 확진자는 남양주시 특수학교 관련 8명(누적 20명), 김포시 요양원3 관련 7명(누적 16명), 고양시 요양병원3 관련 4명(누적 21명), 과천시 건설현장2 관련 2명(누적 47명), 화성시 건설현장3 관련 2명(누적 22명), 김포시 영어학원 관련 2명(누적 17명) 등이다.

해외 유입 감염자는 6명이며, 기타 지역사회 산발 감염은 487명이다. 이중 190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 2282개(중증 243병상 포함)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한 상태로, 1553병상이 가동 중이다. 중증 병상의 가동률은 53.5%(130병상)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2895병상 중 1508병상을 사용 중이며 재택치료자는 1047명(누적 7618명)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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