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아티움, 1천석 규모 대극장으로..12월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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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마치고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난 코엑스아티움(서울 강남구 삼성동)이 12월 10일 재개관한다.
인터파크 자회사이자 공연장 운영 전문 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는 코엑스아티움 운영권을 확보하고 향후 5년간 극장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블루스퀘어(한남동), 이대삼성홀(신촌동), 신한플레이스퀘어 라이브홀(합정동) 등을 운영해왔다.
재개관하는 코엑스아티움은 기존 775석에서 1004석으로 객석을 대폭 증설했고, 무대와 객석 간 거리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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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티켓 운영, 열린 로비 라운지 눈길
개막작 뮤지컬 '팬레터' 12월 10일 개막
인터파크 자회사이자 공연장 운영 전문 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는 코엑스아티움 운영권을 확보하고 향후 5년간 극장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문화공간 운영 노하우가 풍부하다. 그동안 블루스퀘어(한남동), 이대삼성홀(신촌동), 신한플레이스퀘어 라이브홀(합정동) 등을 운영해왔다.
재개관하는 코엑스아티움은 기존 775석에서 1004석으로 객석을 대폭 증설했고, 무대와 객석 간 거리를 최소화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종이 티켓 대신 모바일 티켓을 운영한다. 누구에게나 열린 로비 라운지로 리뉴얼한 점도 눈에 띈다. 로비 라운지는 상시 개방하기 때문에 공연이 없는 시간에도 아무나 이용할 수 있다.
무대 시스템도 향상시켰다. 음향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극장에서 소리가 머무는 음향 잔향 시간을 1초 내로 줄여 음향의 명료도를 확보했다. 이전 보다 무대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도 구축했다.
개막작은 창작 뮤지컬 '팬레터'다. 12월 10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공연한다.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23년까지 6개의 작품 라인업이 확정됐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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