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자원 산업화 속도

황태종 2021. 10. 23.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대나무 가공품 연구성과를 포함한 지역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산업화 및 수출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3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 ㈜씨제이더블유코스메틱(대표 최지원), ㈜베가베리(대표 김태경)와 산림자원 산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등과 연구 성과물 상품화·마케팅 협력 협약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전경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대나무 가공품 연구성과를 포함한 지역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산업화 및 수출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3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 ㈜씨제이더블유코스메틱(대표 최지원), ㈜베가베리(대표 김태경)와 산림자원 산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다양한 산림자원 소재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제품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발굴·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나무를 포함한 산림자원 소재 발굴, 탐색 등 연구 관련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 및 제품 산업화 △개발 제품의 내수 및 수출을 통한 전남 산림자원의 가치 확산 등이다.

담양죽순영농조합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산림청 연구개발(R&D) 과제인 '국산 대나무 최적 가공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죽순을 함유한 프로틴(단백질)떡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씨제이더블유코스메틱, (주)베가베리와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실질적 협력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며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그 성과를 상품화함으로써 협약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