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정동 아파트 복도서 불..주민 20명 대피

노경민 기자 입력 2021. 10.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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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2시43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15층짜리 한 아파트의 14층 복도에서 불이 나 주민 2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한 주민이 14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가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목격한 뒤 13층, 10층 복도에서도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발생한 지 27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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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3일 오전 2시43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15층짜리 한 아파트의 14층 복도에서 불이 나 주민 2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한 주민이 14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가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목격한 뒤 13층, 10층 복도에서도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발생한 지 27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유모차 3대, 재활용품 등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등을 고려하고 현장 감식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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