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8명, 영주 10명 등 경북 7개 시군서 35명 확진

정우용 기자 2021. 10.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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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8명, 영주 10명, 김천·칠곡 각 2명, 포항·경산·고령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지난 17일 중학생 1명이 확진된 후 18일 18명, 19일 52명, 20일 22명, 21일 14명, 22일 10명 등 엿새 동안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천과 칠곡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각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고령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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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8명, 영주 10명, 김천·칠곡 각 2명, 포항·경산·고령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구미와 영주를 제외하고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한 15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18명이 감염됐다.

이들 중 9명은 베트남 국적이며, 4명은 캄보디아, 2명은 내국인이다.

구미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 20일 베트남 국적인 C씨가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21일 C씨가 근무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지인 8명과 동료 7명 등 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날 15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가 31명이나 된다.

영주에서는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6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지난 17일 중학생 1명이 확진된 후 18일 18명, 19일 52명, 20일 22명, 21일 14명, 22일 10명 등 엿새 동안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천과 칠곡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각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고령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경산에서는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6명, 하루평균 39.4명이 확진됐고 현재 200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2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942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5명이고 입원환자는 9명이 늘어난 443명이다,

경북 1차 예방접종률은 78.9%이고 접종 완료률은 69.5%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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