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접종 완료' 초읽기..이번 주말 달성 전망

김덕현 기자 2021. 10. 23.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주말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단축 운영을 하거나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 달성 시점이 하루 이틀 더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접종 완료율 70% 달성한 뒤 다음 달 방역체계를 중환자·사망자 수 관리 중심의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22일) 0시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는 모두 3,500만 3,778명으로, 전체 인구의 68.2% 수준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목표인 '전 국민 70% 접종 완료'까지는 약 94만 명 정도 남았습니다.

최근 접종 완료자 수가 평일 기준 적게는 30만 명대, 많게는 60만 명대씩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추가 접종자 수치에 따라 이르면 오늘(23일) 70%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단축 운영을 하거나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 달성 시점이 하루 이틀 더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접종 완료율 70% 달성한 뒤 다음 달 방역체계를 중환자·사망자 수 관리 중심의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음식점, 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을 우선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 한해선 백신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