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명산도 쓰레기 몸살..올해 9곳서 280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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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올해 도내 명산에서 280t의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4억4천여만원을 들여 구병산(보은), 서대산(옥천), 민주지산·천태산(이상 영동), 대야산·희양산(이상 괴산), 금수산·도락산·태화산(이상 단양)과 그 주변 산림에서 폐기물 수거사업을 벌였다.
도 관계자는 "명산 폐기물 수거 사업은 올해만 한시적으로 진행됐다"며 "사업 지역의 산림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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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가 올해 도내 명산에서 280t의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4억4천여만원을 들여 구병산(보은), 서대산(옥천), 민주지산·천태산(이상 영동), 대야산·희양산(이상 괴산), 금수산·도락산·태화산(이상 단양)과 그 주변 산림에서 폐기물 수거사업을 벌였다.
이 사업은 국립공원을 제외하고 산림청의 전국 100대 명산 내 폐기물 처리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등산로, 계곡, 임도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지고 적치된 폐기물이 토양과 지하수, 계곡을 오염시켜 산림을 파괴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보고 2019년부터 시·도별로 폐기물 수거 사업을 지원했다.
도내 지역별 처리실적을 보면 ▲ 보은 생활쓰레기 49.1t 수거 및 쓰레기 투기금지 플래카드 78개소 설치 ▲ 옥천 생활쓰레기 5.9t 수거 및 폐건축물 철거(36.3t) ▲ 영동 생활쓰레기 0.5t 수거 ▲ 괴산 폐축사 석면 슬레이트 철거(17.1t) ▲ 단양 폐건축물 철거(172t) 등이다.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을 위한 CCTV도 민주지산 등 12곳에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명산 폐기물 수거 사업은 올해만 한시적으로 진행됐다"며 "사업 지역의 산림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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