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부지 매매계약 완료..2024년 준공

허광무 2021. 10.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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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 매매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약은 시와 군이 LH가 조성 중인 '울산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의 의료시설 용지를 매입,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로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시와 군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공사 추진을 위한 토지사용승낙 절차를 진행, 병원이 조속히 건립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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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주군-LH 계약 체결..원가 572억원 추정, 공사 후 금액 확정
지난해 5월 21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세 번째)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네 번째), 이선호 울주군수(다섯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개원하는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 매매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약은 시와 군이 LH가 조성 중인 '울산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의 의료시설 용지를 매입,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로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계약한 용지는 총 3만3천㎡로, 매매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3개 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부지조성 공사가 끝나고 조성원가가 확정되면 금액을 정산하기로 했다.

현재 추정되는 조성원가는 572억원가량으로, 시와 군은 5년간 분할로 대금을 납부하게 된다.

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시와 군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공사 추진을 위한 토지사용승낙 절차를 진행, 병원이 조속히 건립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울산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은 매우 시급하다"라면서 "병원 건립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공공주택지구 의료시설 용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2천59억원을 들여 18개 진료 과목,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되는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 준공이 목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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