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4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4-1 대승

안영준 기자 2021. 10. 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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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이 64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분데스리가 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전반 10분 이재성의 마르세유 턴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카림 오니시워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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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턴'으로 득점의 기점 역할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이 64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분데스리가 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5-3-2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64분을 뛰었다. 비록 8라운드 도르트문트전 도움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팀 대승을 이끄는 좋은 움직임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3연패로 부진하던 마인츠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넣으면서 승리, 4승1무4패(승점 13)를 기록해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마인츠는 전반 10분 이재성의 마르세유 턴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카림 오니시워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15분 스테판 벨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재치 있는 슈팅으로 득점, 손쉽게 2-0을 만들었다. 마인츠는 전반 26분 조나탄 부카르트가 팀의 3번째 골까지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마인츠는 후반 25분 앤디 제키리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2분 후 부카르트가 다시 한 골을 더 터뜨리며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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