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투자 환경 "딱 좋아요"..코로나 악조건에도 4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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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3조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경상남도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적극적으로 알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불을 밝힌다.
경남도 김인수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기업 등 경제 활동의 주체가 많은 어려움에 부닥쳤지만,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위기를 상생의 기회로 만들고자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투자 환경이 좋은 경남에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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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3조 원 이상 투자 유치 성공, 올해는 벌써 4조 원 돌파
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매년 서울에서 설명회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기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투자협약 체결, 경남의 투자환경과 투자지원제도 소개, 주요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 사항 안내, 투자 성공사례 발표, 온라인 투자상담 등으로 이어진다.
온라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도권 소재 기업, 해외 실수요자, 주력산업 영위 대상기업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환경을 갖춘 경남을 최적의 투자처로 소개한다.
투자 유치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투자 유의사항, 보조금 지원 방법 등도 자세하게 안내해 기업이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로 만든다. 설명회가 진행하는 동안 기업 투자 관련 질문을 댓글로 문의하면 도와 시군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해 준다.
행사 이후에도 18개 시군별 채팅방을 열어 비공개 상담을 이어간다. 투자 부지와 시군별 인센티브 등 투자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3조 원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목표액 3조 5천억 원을 넘어선 4조 원(9월 말 기준 4조 700억)을 돌파한 상태다.
경남도 김인수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기업 등 경제 활동의 주체가 많은 어려움에 부닥쳤지만,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위기를 상생의 기회로 만들고자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투자 환경이 좋은 경남에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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