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성적은?..고진영·전인지·박성현·김효주·박민지·임희정·안나린 등

하유선 기자 2021. 10.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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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희정, 안나린, 전인지, 다니엘 강, 고진영, 박성현, 김효주, 박민지, 이정은6, 박현경, 장하나,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BMW 코리아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희정, 안나린, 전인지, 다니엘 강, 고진영, 박성현, 김효주, 박민지, 이정은6, 박현경, 장하나,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BMW 코리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1시즌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출전 선수 84명은 1라운드에서 평균 70.692타, 2라운드에서 71.023타를 쳤다. 이틀 평균 5번홀(파4)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되어 첫날 4.226타, 둘째 날 4.131타가 나왔다. 가장 쉬웠던 11번홀(파5)에선 2라운드 하루에 버디 43개가 쏟아졌다. 이글은 1라운드 2개, 2라운드 4개가 기록되었다.

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들이 합세한 한국 선수들은 둘째 날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 임희정(21)과 안나린(25)이 133타(11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섰고, 1타 차인 전인지(27)와 다니엘 강(미국)이 공동 3위(134타)에서 추격했다.

대회 18홀 최소타와 타이기록인 64타(8언더파)를 뽑아낸 고진영(26)이 135타(9언더파) 단독 5위로, 무려 37계단이나 도약했다.

상승세인 이민지(호주)와 KLPGA 투어 멤버 유해란(20)이 나란히 136타(8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지현(30), 김아림(26), 박주영(31),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37타(7언더파)를 쳐 공동 8위로 10위 안에 들었다. 첫날 선전했던 박주영은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2위에서 밀렸다.

정윤지(21), 제니퍼 송, 앨리슨 리(이상 미국)가 138타(6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제니퍼 송은 5타를 줄여 30계단 뛰어올랐다.

139타(5언더파) 공동 15위에는 11명이 몰렸다. 김효주(26), 이정은6(25), 김세영(28), 박희영(34),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그리고 김수지(25), 성유진(21), 임진희(23) 등. 김효주와 성유진은 4타씩 줄여 공동 42위에서 27계단 상승했고, 김세영과 임진희는 이븐파를 쳐 8계단씩 내려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오수현, 한나 그린(이상 호주), 셀린 부티에(프랑스), 찰리 헐(잉글랜드), 그리고 박현경(21), 오지현(25), 이소미(22)도 두터운 공동 26위(4언더파 140타) 그룹을 형성했다. 리디아 고는 67타(5언더파)를 몰아쳐 38계단 급등했고, 박현경과 오지현은 3타씩 줄여 16계단 올라섰다.

박인비(33)와 지은희(35), 김지영2(25), 이다연(24)은 이틀 동안 141타(3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최운정(31), 강혜지(31), 최혜진(22), 이정민(29), 그리고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가영(22)이 공동 44위(2언더파 142타)로 동률을 이루었다.

2019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9)를 비롯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안지현(23) 등은 143타(1언더파)를 써내 공동 52위다. 장하나는 3타를 줄여 2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성현(28), 유소연(31), 그리고 KLPGA 투어 루키 송가은(21), 홍정민(19)이 나란히 144타(이븐파)로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양희영(32)과 지한솔(25)은 145타(1오버파) 공동 69위에 머물렀고, 박민지(23), 노예림(미국)은 146타(2오버파) 공동 7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특히 기대를 모은 박민지는 3타를 잃어 29계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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