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오징어게임' 아누팜, '석관동 인싸+흥누팜' 일상→찐깐부 박주현 "정상에서 만나자" [종합]

김예솔 2021. 10. 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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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아누팜 트리파티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누팜은 "나의 후배, 나의 친구 주현. 나의 친구 김평조"라며 '인간수업'의 배우 박주현과 감초배우 김평조를 소개했다.

박주현은 아누팜과 김평조에게 "우리 더 커서 정상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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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오징어게임' 아누팜 트리파티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누팜은 샤워를 준비하며 블랙핑크의 노래를 들었다. 아누팜은 누구를 제일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물으면 안된다. 그냥 블랙핑크는 하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누팜은 외출 후 식당을 찾아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아누팜은 한국인처럼 휴지 받침까지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누팜은 "단골집은 많다. 콩국수집, 만두 따로따로 다 있다. 그때그때 맞춰서 선택한다"라고 설명했다. 아누팜은 찌개를 맛보고 맛있다고 외쳤다.

아누팜은 "아침엔 찌개를 많이 먹고 점심엔 메밀국수를 먹을 때도 있다. 비올 땐 파전에 막걸리다. 추울 땐 군고구마"라며 한국인 식성을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아누팜의 친구들이 아누팜의 집을 방문했다. 아누팜은 "나의 후배, 나의 친구 주현. 나의 친구 김평조"라며 '인간수업'의 배우 박주현과 감초배우 김평조를 소개했다. 아누팜은 "박주현은 후배다. 너무 좋은 친구다. 평조는 진짜 찐 깐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현은 아누팜을 포옹하며 "너무 축하한다"라며 "잘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박주현은 "호연이랑 오빠가 같이 한다고 해서 그것만해도 너무 행복했다. 근데 이렇게 잘될 줄이야. 세계를 씹어먹을 줄이야"라고 축하했다. 

박주현과 김평조는 아누팜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박주현은 "학교 근처를 오랜만에 오니까 옛날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라며 "평조오빠는 '오징어게임' 보면서 울었다고 하더라. 내가 '인간수업' 이후로 다른 작품을 할 때마다 항상 먼저 연락해주고 파이팅을 외쳐준다. 진짜 이런 사람 없다"라고 말했다.

아누팜은 "동료들을 만나고 너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동기들이 많았다.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누팜은 "내가 이해 못하면 사전을 갖고와서 뜻을 찾아주고 설명해줬다. 그렇게 11년을 함께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주현과 김평조는 아누팜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아누팜은 "이런 좋은 친구들 맨날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빌며 촛불을 불었다. 김평조는 추운 날씨에 고생할 아누팜을 위해 패딩점퍼를 준비했다. 이어 도장을 선물했다.

박주현은 "앞으로 계약할 일이 많을테니 이걸로 하면 되겠다. 계약은 신중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현은 아누팜과 김평조에게 "우리 더 커서 정상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손을 모아 "사랑하자"라고 외쳤다. 

이날 아누팜은 밤이 되자 한국예술종합학교로 향했다. 아누팜은 야외무대에서 대사를 하며 연습을 시작했다. 아누팜은 "상상하면 모든 게 다 펼쳐진다. 밤에 누구 없을 때 자주 간다"라고 말했다. 

아누팜은 "다양한 인물을 만나보고 싶다. 나는 주로 외국인 노동자 역할을 많이 했다. 그것도 감사하지만 수트를 입고 액션도 해보고 싶고 극한직업 같은 코미디도 하고 싶다"라며 "'오징어게임'을 통해 사랑받아서 기쁘고 그 사랑을 어떻게 키울까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누팜은 "사람을 만나는 건 내게 선물 같다.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배운다. 그러니까 그들은 나에게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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