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父 정인기 방화범 NO! 진실 알고 눈물→"내가 먹고 쓴 돈이 한주가 준 돈?" ('원더우먼') [종합]

박근희 2021. 10. 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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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이하늬가 아버지가 방화범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가 강명국(정인기 분)을 찾았다.

조연주는 본인의 집을 찾은 안유준(이원근 분)을 보고 한승욱과 노학태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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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원 더 우먼' 이하늬가 아버지가 방화범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가 강명국(정인기 분)을 찾았다.

조연주와 한승욱(이상윤 분)을 만난 노학태(김창완 분)는 키스 후 상기된 둘의 표정을 보고 “그렇게 됐군요”라고 말했다. 조연주는 당황한 얼굴로 “봤어요?”라고 물었고 노학태는 “보긴 뭘 봐요. 한 차로 갑시다”라고 답하며 차로 이동했다.

노학태는 “강미나 회장 관련해서 찌라기가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찌라시 내용은 강미나 회장이 진짜가 아니라는 내용. 한승욱은 “소문이 더 돌기 전에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조연주는 본인의 집을 찾은 안유준(이원근 분)을 보고 한승욱과 노학태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말했다.

한성혜(진서연 분)는 미나의 고모이자 유민그룹 재단이사장 강은화(황영희 분)에게 찌라시 내용을 흘렸다. 한성혜는 “올케가 가짜라는 소문이 돈다. 공개적으로 친자 검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유준은 “이제는 용건있어도 막 들어오면 안되겠네. 근데 누나 한승욱씨랑 그날 술김에 막 어쩌다 그런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조연주는 “술김에 어쩌고 제일 싫어하는 사람한테 무슨 소리야”라고 바로 답했다.

안유준은 “생각보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버지 문제는 서로 해결된 건가”라고 물었고, 조연주는 “유준아. 나 한승욱씨 좋아해. 네 말 처럼 서로 얽혀있는거 많고 해결 된 거 없는데 차차 풀어가야지”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아버지 얘기를 하다가 차갑게 얘기하는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본인에게 실망했냐고 물었다. 한승욱은 “감정적이면 안된다. 슬프면 안된다. 냉정적이어야 된다. 그렇게 살다보니 이렇게 됐겠죠? 그리고 원래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쉽게 실망 않는 법이에요”라고 달달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조연주는 “사랑?”하면서 웃음을 지어보였다.

방송 말미에 강명국을 찾은 조연주는 아버지가 불을 지른 것이 아님을 듣게 됐다. 이어 강명국은 한주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조연주는 “혹시 내가 먹고 쓰고 공부한 돈 한주 돈이에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원 더 우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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