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신인 땐 내가 주인공인 줄, 30대 되니 고민 많아져"(유스케)

김노을 2021. 10.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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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속내를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미니 9집 'WANTED'로 컴백해 신곡 '싹둑(Love Cut)'을 발매한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이어 유희열이 "데뷔 이후 지상파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정용화는 "정정해야 할 게 있다. 2017년부터는 놓친 적도 있다. 거의 다 받았다 정도로 수정해달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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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속내를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미니 9집 'WANTED'로 컴백해 신곡 '싹둑(Love Cut)'을 발매한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이날 드럼 강민혁은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중지손가락이 살짝 골절인데 무대에서 나오는 아드레날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다. 오늘을 위해 이 손가락 하나쯤은 문제 없다"고 밝혔다.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에게 MC 유희열은 "군대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뭐였냐"고 물었다.

정용화는 "가수다 보니까 간부나 동기들이 어떻게 하면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지 정말 많이 물어보시더라. 따라하고 싶은 가수의 성대모사를 어느 정도 했어서 그런 방법을 알려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유희열이 "데뷔 이후 지상파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정용화는 "정정해야 할 게 있다. 2017년부터는 놓친 적도 있다. 거의 다 받았다 정도로 수정해달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데뷔 때는 목표를 말하면 다 이뤄졌다. 세상을 사는 데 내가 주연이라는 생각까지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주연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 너무 바쁠 때니까 군대 다녀오고 30대 되면 내가 원하는 음악, 원하는 스케줄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현재 그 시기인데 그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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