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소개팅만 세 번..'영혼가지 탈탈' ('술꾼도시여자들')
영혼 탈곡 소개팅 통한 '美친 열연'
누구와 붙어도 OK..남다른 케미력
[텐아시아=서예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1화에서 김지석이 망가짐을 불사한 열연으로 특별출연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이 가운데, 김지석이 '김학수' 역으로 등장하며 美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김학수는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기 위해 세 번의 소개팅을 하게 됐고, 서로 다른 성향의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만나게 됐다.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 센 언니 강지구(정은지 분)부터 필요 이상으로 과한 해맑음을 지닌 한지연(한선화 분), 숟가락 튕겨 이마 맞기, 청양고추 콧구멍에 넣고 버티기 등 다양한 벌칙들의 테스트 대상이 되어야만 했던 안소희(이선빈 분)까지.
김학수는 온갖 생고생을 겪고 영혼까지 탈탈 털린 후에야 소개팅을 마칠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김지석은 예측불가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내게 된 캐릭터를 통해 첫 회부터 유쾌한 기운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실제 상황인 듯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매 씬의 재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그러면서도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눈빛과 감정의 온도를 달리하는 섬세함을 잊지 않으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김지석.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뽐낸 그에 뜨거운 호평 역시 쏟아졌다.
이렇듯 김지석은 망가짐도 불사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누구와 붙어도 시너지를 발휘하는 남다른 케미력을 자랑하며 특별출연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김지석은 현재 MBC '구해줘 숙소!'에서 쉬멍팀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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