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첨단 임상 검사기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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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지난 1971년 대학 설립과 함께 개설된 학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특화 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서 첨단 임상 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 육성의 길을 열고 있다.
임상병리과는 한국판 과학수사대(CSI) 배출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전국 임상병리과 중 검시조사관과 과학수사경찰관을 최다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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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지난 1971년 대학 설립과 함께 개설된 학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보건계열의 전통과 역량을 갖춘 명문 학과다.
임상병리학은 환자의 검체(혈액, 체액, 조직등)로 화학적, 생물학적, 형태학적 검사 등을 운용한 검사(유전자, 암세포검사 포함)와 인체를 대상으로 생체의 전기적 현상을 유도해 뇌파, 심전도 검사 등 생체 검사를 다루는 전공이다.
특히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특화 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서 첨단 임상 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 육성의 길을 열고 있다.
성과 관리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사업운영지원팀, 교육인증센터를 구축해 미래 사회 선도적인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의 길을 열게 됐다.
이에 따라 임상병리과는 오는 2023년까지 매년 10억원을 지원 받아 임상병리과의 교육환경, 교육모델개발, 최신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보건의료·헬스케어산업 시장 규모의 급격한 성장과 메디시티 대구가 첨단의료산업으로 신산업 분야 거점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맞춤형 헬스케어(맞춤형 진단검사 전공) 분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신산업의 특화 정규 교육과정(스마트의료기기 전문가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우수한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상병리과는 한국판 과학수사대(CSI) 배출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전국 임상병리과 중 검시조사관과 과학수사경찰관을 최다 배출하고 있다.
매년 경찰청 검시조사관을 2006년(1명), 2008년(1명), 2010년(1명), 2013년(3명), 2015년(5명), 2018년(2명), 2019년(1명), 2021년(3명) 17명, 과학수사경찰관을 2014년(1명), 2016년(1명) 2명과 의료전담경찰관 2018년 1명이 현직에서 과학수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검시조사관은 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공무원으로 변사사건 발생 시 현장에 제일 먼저 입장해 시체의 상태나 사망의 원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일을 한다.
안승주 임상병리과 학과장(교수)은 "학과는 취업의 다변화에 맞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박차를 가해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적이고 인성이 훌륭한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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