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 '국경절' 축전에 답전.."북중 친선 더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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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신중국 건국 제72주년 국경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보낸 축전에 북중 친선관계 약속으로 화답했다.
시 주석은 "난 중조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노력해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친선협조를 심화시키며 호상 적극 지지하도록 이끌어나감으로써 중조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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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신중국 건국 제72주년 국경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보낸 축전에 북중 친선관계 약속으로 화답했다.
2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9일자로 김 총비서에게 보내온 답전에서 국경절 축전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시 주석은 "중조(북중)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으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굳건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며 "중조 친선을 훌륭히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 건 쌍방의 근본 이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도 유익하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난 중조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노력해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친선협조를 심화시키며 호상 적극 지지하도록 이끌어나감으로써 중조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올해 북한의 당 창건 제76주년을 언급, "총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인민이 단결, 분발해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반드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총비서와 시 주석은 올해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 북중우호조약 수립 60주년,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 등을 계기로 친서를 주고받으며 관계 발전을 약속하는 등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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