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키 "바쁜 활동, 번아웃 온 것 같아" 고백..기안84식 위로 "PC방 가자" 웃음 [어저께TV]

김예솔 입력 2021. 10. 23. 06:52 수정 2021. 10. 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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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기안84가 서로를 위로했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기안84를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와 키는 테라스에서 양갈비 바비큐를 준비했다.

기안84는 "키는 나에게 없는 게 있어서 아구가 잘 맞는 느낌이다"라며 같은 이야기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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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키와 기안84가 서로를 위로했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기안84를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키와 기안84는 키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잠에 빠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한참 숙면 후 깨어났다. 키는 "밥을 먹자"라며 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기안84와 키는 테라스에서 양갈비 바비큐를 준비했다. 키는 양갈비에 올리브 오일,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했다. 그 사이 기안84는 불을 붙였다. 

키는 "오늘 저녁 메뉴는 날씨도 선선해져서 그릴에 구운 양갈비, 대하구이, 그리고 내가 만든 감자뇨끼"라고 말했다. 이어 키는 "형이 안 먹어봤을 것 같았고 손이 많이 갈수록 집 밥의 느낌이 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키는 감자와 밀가루를 넣고 뇨끼 반죽을 시작했다. 기안84는 "정말 못하는 게 없다"라고 감탄했다. 기안84는 뇨끼 반죽을 삶아냈고 기안84는 그 사이에 양갈비와 대하를 구웠다. 키는 큼지막한 블루치즈를 통째로 넣어 뇨끼 소스를 완성했다. 이어 한번 구워낸 뇨끼 반죽을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기안84와 키는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감했다. 키가 만든 뇨끼를 맛 본 기안84는 "오옷"이라며 깜짝 놀랐다. 키는 "블루치즈 뇨끼는 형이 그 얼굴을 할 것 같아서 그 얼굴을 보고 싶어서 만든 것도 있다"라며 만족해했다. 기안84는 뇨끼도 헷갈려 요끼라고 하며 "요끼를 처음 먹었다. 진한 파스타 맛이었다. 그냥 파스타가 된장국이면 요끼는 청국장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키는 양갈비에 민트젤리를 함께 먹으라고 추천했다. 키는 "이게 너무 늦었다. 내가 오자마자 이렇게 했었어야 했다. 형이 보자고 하면 항상 앨범준비하고 콘서트 준비하느라 늦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형 이사가면 놀러와라. 같이 PC방 가자. 네 잃어버린 유년 시절을 찾아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유년시절 안 잃어버렸다. 나 수학여행, 수련회 다 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어렸을 때 데뷔했지만 나는 주말반이었다. 학교 다니면서 축제도 갔다. 내 학창시절은 분명히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앨범 활동을 끝내고 잠을 푹 자고 싶다고 말했다. 키는 "호자 어디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싶다"라며 "형 말이 맞다. 번아웃이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키의 솔로 무대를 본방사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안84는 "네 이름을 부르는 게 편하다. 기범이라고 부르는 게 편하다"라고 말했다. 

키는 "나는 기안이 형을 너무 좋아하고 형도 나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기안이 형은 나랑 정말 반대 성향이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테트리스가 맞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키는 나에게 없는 게 있어서 아구가 잘 맞는 느낌이다"라며 같은 이야기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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