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지수가 이렇게 높아?".. 대기업 PB식품, 영양표시 실제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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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류·빙과·캔디 등 국민들이 즐겨찾는 가공식품의 영양표시 부적합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전봉민 의원실이 식약처로부터 23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약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총 875개 제품을 수거해 '영양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허용오차범위 120%를 초과해 나트륨·당류·콜레스테롤 등 영양성분을 표기한 제품은 12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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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봉민 의원실이 식약처로부터 23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약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총 875개 제품을 수거해 ‘영양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허용오차범위 120%를 초과해 나트륨·당류·콜레스테롤 등 영양성분을 표기한 제품은 128건이었다. 부적합률은 15%에 육박했다.
국내 한 업체가 수입하고 있는 도라아끼 빵 제품은 콜레스테롤 초과비율이 무려 1만7250%(174배)에 달했으며 이름에 유기농을 표방하며 수입되고 있는 한 비스켓은 나트륨 초과비율이 9384%(95배)에 달했다.
이 제도에 대해 국민들은 꼭 필요한 제도이지만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실시한 ‘2020년 영양표시 인식활용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인 절반만이 ‘영양성분에 관한 정보를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만족도는 37%에 불과했다.
전체 응답자의 27%가 ‘영양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영양표시에 있는 수치의 의미를 모른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응답자의 82%는 ‘의무 영양표시 식품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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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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