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감독 "발목 부상 황의조, 로리앙전 출전 기대"

입력 2021. 10. 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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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보르도의 페트코비치 감독이 황의조의 로리앙전 출전 바람을 나타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통해 "나는 여전히 황의조가 로리앙전에 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황의조가 로리앙전에 출전할 수 없다면 황의조가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현실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열린 낭트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특유의 오른발 슈팅으로 낭트 골문을 갈랐다. 황의조는 낭트전에서 골감각을 고시했지만 후반 28분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황의조의 부상은 발목 염좌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기 출전 가능 시기는 불투명하다.

보르도는 올 시즌 리그에서 1승5무4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17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인 18위 메츠(승점 6점)와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황의조는 24일 예정된 로리앙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프랑스 매체 지롱댕보르도는 "황의조가 없는 보르도는 더 이상 보르도가 아니다"라는 현지 해설가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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