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과 통화 별로 안 해..하루에 10번?" 사랑꾼 면모

2021. 10.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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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의 통화 횟수를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1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는 '절대음감 백지영의 동대문 해방투어 (달고나, 오징어게임, 닭한마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차 안에서 이동하는 중 정석원과 통화했다. 그는 "연습 갔다 왔어? 알겠어 여보"라며 정석원과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태프는 백지영에게 "평소 (남편이랑) 전화 자주 하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하루에 별로 안 한다"라면서 "한 10번?"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백지영은 "(남편이랑) 서로 호칭을 어떻게 부르냐"는 질문에 "여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남자들이 '자기야'라고 하는 건 어떻게 보면 러블리한데 되게 근질근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소속사 대표는 "여보랑은 다른데 어보랑은 다르다. 누나(백지영)는 어보라고 하지 않냐"라고 폭로했다. 백지영은 "내가 언제 어보라고 그랬냐. 여보라고 한다"라며 소속사 대표가 앉은 운전석을 살짝 때리는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을 출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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