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바르샤 새로운 10번'에게 '연봉 205억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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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제안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택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안수 파티는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재계약 후 뒷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맨유,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이 안수 파티에게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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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제안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택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안수 파티는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며, 바이아웃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3700억원)에 달한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안수 파티 만 16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해,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골,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유럽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골 등을 기록한 신성이다. 많은 빅클럽들이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안수 파티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잔류를 택했다. 바르셀로나도 안수 파티에게 리오넬 메시가 떠나며 남긴 10번을 넘겨주는 등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재계약 후 뒷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맨유,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이 안수 파티에게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바르셀로나의 제안 보다 두 배 높은 급여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22일(한국시각) 문도 데포르티보는 구체적인 제안을 보도했다. 맨유는 안수 파티에 1500만유로(약 205억원)의 연봉을, 그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도 1억2000만유로(약 1642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를 잡겠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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