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개막특집⑥] 여자농구 전문가 16인 설문! 잠재력 폭발 또는 기대되는 신인은?

점프볼 입력 2021. 10. 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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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10월 24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대형 트레이드, FA 이적, 신인 선발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진 6개 팀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점프볼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여자농구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점프볼 자문위원, 농구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 등 농구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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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10월 24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대형 트레이드, FA 이적, 신인 선발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진 6개 팀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점프볼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여자농구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점프볼 자문위원, 농구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 등 농구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참여명단

정선민(여자농구대표팀 감독), 최윤아(여자농구대표팀 코치), 손대범, 김은혜(이상 KBSN 해설위원), 강성철, 김기웅(이상 KBSN 아나운서), 최용석(스포츠동아), 류동혁(스포츠조선), 박세운(CBS노컷뉴스), 박지혁(뉴시스), 김동찬(연합뉴스), 박진호, 박상혁(이상 루키 더 바스켓), 손동환(바스켓코리아), 서호민, 임종호(이상 점프볼)

잠재력이 폭발할 것 같은 선수 1위는 허예은이다. 팀에서 점점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허예은은 7월 열렸던 박신자컵에서 맹활약하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특히 팀에 박지수 뿐만 아니라 강이슬까지 합류하면서 기록적인 면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호 기자는 “박지수도 모자라 강이슬까지 합류했다. 리그에 몇 안 되는 정통 1번이 리그 최고 센터와 리그 최고 슈터를 데리고 뛴다. 박신자컵에서 지난 시즌에 부족했던 부분을 극복하는 모습도 보였다. 성격도 유순한 스타일이 아니고 ‘딱 1번다운’ 선수여서 이번 시즌에는 아마추어시절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극찬했던 자신의 포텐셜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허예은을 지목했다. 강성철 아나운서는 “박신자컵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정말 인상 깊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며 노련미를 더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허예은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허예은에 이어 많은 표를 받은 이는 삼성생명의 신인 이해란이다. 큰 신장에 운동능력까지 갖춘 이해란은 박지수 이후 WKBL에 입성한 최고의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을 뽑기 위해 김한별을 트레이드 시킨 만큼 데뷔 시즌부터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동환 기자는 “다른 신인들과 다른 뭔가가 있다. 이해란은 다른 유망주처럼 혼자만의 플레이로 농구하는 선수가 아니다. 스크린과 컷인, 리바운드와 수비 등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 가치와 자기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선수다. 어느 팀에 있든 그런 스타일을 보여주기에 많은 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해란을 지지했다. 박상혁 기자는 “올 시즌에 나올지, 나와도 얼마나 뛸지 모르지만 신장과 주변 기대치가 너무 커서 기대가 된다.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관심 갖고 지켜보려 한다”며 이해란을 주목했다.

이밖에도 지난 시즌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 윤예빈이 3표를 받았다. 이다연이 2표로 뒤를 이은 가운데 김진희, 박지현, 이소희, 김민정, 한엄지, 조수아도 각각 1표씩 받았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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