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아누팜 트리파티 "'오징어 게임' 고향 인도서 1위, 뿌듯하고 행복" [TV온에어]

최하나 기자 2021. 10. 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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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아누팜 트리파티가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오징어 게임'이 인도에서 1위하기 전부터 뿌듯하고 행복했다.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떠있지는 말라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좋다. 일할 때 힘이 난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VCR을 보고있던 출연진은 아누팜 트리파티에게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가족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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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아누팜 트리파티가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 생활 11년차 아누팜 트리파티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외국인 노동자 알리를 연기했다. 작품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자국인 인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아누팜 트리파티다.

이날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에 있는 가족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안부를 나눴다. 아누팜 트리파티 모친은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주위 사람들이 너 칭찬하고 있다. 축복한대. 너무 잘됐고"라고 말했다.

동생도 "모두들 형 칭찬을 하고 있다. 그들이 내가 형 동생이냐고 물어본다. 진짜 내 형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에 CNN 인터뷰 봤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내 이야기를 한다. 어딜 가든 저를 좋아한다. 내 고향 인도에서도 본다"고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오징어 게임'이 인도에서 1위하기 전부터 뿌듯하고 행복했다.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떠있지는 말라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좋다. 일할 때 힘이 난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VCR을 보고있던 출연진은 아누팜 트리파티에게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가족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아누팜 트리파티는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고 했다.

타국인 한국에서의 생활이 고단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고생은 뭐 누구든 하니까.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즐겁게 어려움을 편하게 넘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한국에 와서 3개월 정도는 울었다. 여기 오는게 맞나 싶었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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