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의 자신감 "우리의 경쟁상대는 테슬라와 토요타"

김창성 기자 2021. 10.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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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당초 자금력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은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와 손잡고 인수전에 뛰어들어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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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를 앞둔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경남 함양 에디슨모터스 본사 전경. /사진=에디슨모터스
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당초 자금력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은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와 손잡고 인수전에 뛰어들어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0일 쌍용차 관리인 보고 평가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목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의 경우 자금조달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며 “추후 관리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제조사로 지난 2015년 10월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됐으며 2017년 5월 사명을 주식회사 TGM에서 현재의 에디슨모터스로 변경했다.

현재 생산 차종은 전기버스 ▲SMART 110 ▲SMART 110H ▲NEW FIBIRD CNG(Euro6) ▲SMART 110HG(Euro6) ▲SMART T1(전기트럭) 등 5종이다.

에디슨모터스는 2022년부터는 전기 승용차, 전기 SUV, 전기 RV, 12m 전기고상버스, 전기 공항버스, 2.5톤~30톤 전기트럭, 전기청소차, 전기트랙터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기술과 전략으로 3~5년 이내 쌍용차를 흑자 전환시키고 토요타·폭스바겐·테슬라·BYD 등 글로벌 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에디슨모터스가 전기차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만큼 배터리와 모터 전자제어 등의 기술력을 쌍용차에 적용해 더 큰 무대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인수전에 뛰어들 당시 “쌍용차를 인수해 3~5년 내에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할 자신이 있다”며 “테슬라, 토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디슨모터스의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자본금은 344억7302만원, 매출 897억8763만원 영업이익 27억5897만원, 당기순손실 15억5727만원이다. 대주주는 지분 92.83%를 보유한 모기업 에너지솔루션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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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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