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던 친척 흉기로 살해한 20대 외국인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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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던 친척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6)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50분쯤 서원구 사창동 한 빌라 1층 계단에서 사촌인 같은 국적 B씨(2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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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다투던 친척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6)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50분쯤 서원구 사창동 한 빌라 1층 계단에서 사촌인 같은 국적 B씨(2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계속 진술을 거부해 정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건 당일 119에는 '서원구 사창동 한 빌라 계단에 외국인 남성 2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와 B씨가 쓰러져 있었다. B씨는 목 부위에 큰 상처를 입고 숨진 상태였다. 사인은 다발성 자상에 의한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다.
현장에서는 혈흔이 묻은 흉기가 발견됐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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