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뒷모습에 반해, 심장 뛰었다"(백반기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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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뒷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게 사랑을 느꼈던 순간을 회상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에게 아내 박하선과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했다.
류수영은 "2013년에 드라마 찍다가 처음 만났다. 둘이 차를 한 잔 마시게 됐다. 기다리는 찻집으로 가는데 저쪽에 누가 뒤돌아 서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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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뒷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게 사랑을 느꼈던 순간을 회상했다.
전어 회무침 식당을 방문한 류수영은 “전어회무침이라니 너무 호강한다”라고 기대했다. 미각을 풀가동한 류수영은 “전어 기름이 꽉 찼는데 참깨가 터지면서 전어 기름이랑 섞여 고소해진다”고 전문가다운 맛 평가를 했다. 식당 사장은 “음식을 너무 잘 안다. 표현을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허영만은 류수영에게 아내 박하선과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했다. 류수영은 “2013년에 드라마 찍다가 처음 만났다. 둘이 차를 한 잔 마시게 됐다. 기다리는 찻집으로 가는데 저쪽에 누가 뒤돌아 서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커트를 하고 재킷을 입고 있는데 뒷모습이 너무 예쁘더라. 그때 심장이 처음으로 쿵쾅댔다. 꼿꼿이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나?’라는 생각을 처음 했다. 심장이 뛰니까”라고 덧붙였다.
허영만은 “밥 먹을 때도 박하선은 뒤로 앉게 해라”라고 로맨스를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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