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플리스 계절 돌아왔다..오래 입으려면?

최지윤 2021. 10.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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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철 잇 아이템인 플리스 계절이 찾아왔다.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외양에 착안해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공기가 머물 수 있도록 섬유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플리스 소재를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다.

옷 색상이 변색되는 등 섬유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세탁법에 따라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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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을·겨울철 잇 아이템인 플리스 계절이 찾아왔다.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외양에 착안해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공기가 머물 수 있도록 섬유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리스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높아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용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플리스 소재를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다. 옷 색상이 변색되는 등 섬유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세탁법에 따라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털 소재 의류는 세탁 방법에 따라 옷의 수명이 결정된다. 세탁 전 라벨을 확인해 의류 성격에 맞게 세탁해야 한다. 플리스 소재 의류는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피하고 30°C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 이용 시 세탁망에 의류를 넣어 빨아야 섬유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울코스와 같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코스로 세탁하면 의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애경산업 '울샴푸'는 국내 세탁세제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다. 약알칼리성 세제보다 pH가 낮아 세탁 시 섬유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탁물을 손으로 비틀어 짜거나 세탁기로 강한 탈수를 하면 털이 빠지거나 옷의 변형이 생기기 쉽다. 건조 시 섬유 손상을 줄이기 위해 세탁물을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약한 탈수 기능을 설정해 물기를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건조하면 된다.

플리스 의류는 자주 입는 만큼 소재 특징인 털 관리도 중요하다. 건조 후에는 플리스의 보송보송함을 살리기 위해 털이 엉켜있는 부분을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쓸어 엉킨 털을 풀어준다. 이때 털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털이 눌리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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