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2021. 10. 2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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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민규(20)가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민규는 22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더블보기 각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31타를 적어낸 김민규는 2위 문도엽(30)을 1타 차로 앞섰다.

김민규는 이로써 코리안투어 첫 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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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신예 김민규.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신예 김민규(20)가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민규는 22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더블보기 각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31타를 적어낸 김민규는 2위 문도엽(30)을 1타 차로 앞섰다.

김민규는 이로써 코리안투어 첫 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체력이 문제다. 김민규는 현재 5주 연속 출전중이다. 그 사이 두 번이나 미국을 다녀왔다. 김민규는 이에 대해 “ 피곤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다. 잘 먹고 컨디션 관리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코리안투어에 첫 선을 보인 김민규는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한 바 있다. 김민규는 3,4라운드 전략에 대해 “우승을 하겠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하게 플레이 하지 않고 편안하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선두 김민규를 1타 차로 추격하며 3라운드에 나서는 문도엽. [사진=KPGA]

올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문도엽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문도엽은 “지금 같이 하고 있는 캐디가 올해를 끝으로 백을 내려놓는다”며 “3년째 함께 하는 동생으로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을 모두 함께 했다. 정도 많이 들어서 남은 두 대회 중에 한 대회에서 우승해 떠나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와 함께 지난 주 더 CJ컵@서밋에 출전했던 이재경(22)은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게 9언더파 133타로 이태훈(캐나다)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유송규(25)와 정한밀(31)은 나란히 2타 씩을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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