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누가 잘할까.. 박지수 새 짝 강이슬, BNK 합류 김한별·강아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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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 여자 프로농구의 볼거리 중 하나는 이적생의 활약 여부다.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올 시즌을 앞두고 대거 팀을 옮기면서 전체 판도 변화를 이끌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박정은 BNK 신임 감독도 미디어데이 행사 당시 "현재 주축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지 않아 위기 때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했는데 김한별과 강아정이 코트 안에서 중심을 잘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팀 전력 강화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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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4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 여자 프로농구의 볼거리 중 하나는 이적생의 활약 여부다.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올 시즌을 앞두고 대거 팀을 옮기면서 전체 판도 변화를 이끌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부천 하나원큐를 떠나 청주 KB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이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가 건재한 상황에서 강이슬마저 합류, KB는 단번에 우승후보 0 순위로 떠올랐다.
2017~2018시즌부터 4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오른 강이슬은 지난 18일 진행된 미디어데이 때도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KB 신임 사령탑 김완수 감독이 하나원큐 코치 시절 강이슬과 손발을 맞춘 적이 있다는 점도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그친 KB는 강이슬의 합류로 박지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확보하게 됐다. 박지현, 최이샘, 김소니아 등 국가대표급 주전 라인업을 보유한 아산 우리은행을 견제할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부산 BNK에 합류한 '베테랑' 김한별과 강아정에게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BNK는 지난해 5승 25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는데 준수한 득점·수비력은 물론 노력미까지 겸비한 김한별, 강아정의 합류로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진안과 안혜지, 이소희 등 젊은 선수들 성장에도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다. 김한별은 지난해 소속팀 용인 삼성생명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강아정 역시 3년 전 KB 소속으로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박정은 BNK 신임 감독도 미디어데이 행사 당시 "현재 주축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지 않아 위기 때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했는데 김한별과 강아정이 코트 안에서 중심을 잘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팀 전력 강화를 반겼다.
하나원큐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으로 옮긴 지난해 신인왕 강유림의 성장도 기대된다. 강이슬, 강유림을 잃은 하나원큐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장신 포워드 구슬을 영입했다. 구슬이 신지현과 좋은 호흡을 이룬다면 팀 성적도 올라갈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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